카이 호스트만의 코어 자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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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바의 역습

이 책의 저자인 카이 호스트만은 Core Java의 대표 저자로서 자바의 대가라고 할 수 있으며 가장 빨리 만나는 Java8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지난달에 함수형언어를 지원하는 Kotlin책인 "Kotlin in Action"과 비교하면서 읽고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제목 그대로 자바의 역습이다. 자바는 한동안 객체지향언어로서 프로그래밍 언어 시장의 50퍼센트 이상을 독차지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시대가오면서 함수형언어들의 인지도가 크게상승하여 자바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구식언어라는 취급을 받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지난 2015년 5월에 Java8이 공식 릴리즈 되면서 자바의 역습이 시작되었다.

흐름에 뒤쳐지던 Java는 새로운 버전의 릴리즈를 통해 다시 대열에 올라왔고 함수형언어를 지원하는 람다표현식을 도입하고, 기존 컬렉션 라이브러리에서 자연스러운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하는 스트림 라이브러리로 무장하였다.​

그리하여 자바8은 모던 자바라는 명칭과 함께 많은 자바 개발자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

​#2. 모던 자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그리고 CPU의 코어 수 증가로인해 병렬처리 프로그램이 필요했던 사람들은 병렬처리에 용이한 함수형 프로그래밍언어를 점점 필요시 하게되었다. 그리하여 Java는 5버전 이후에 가장 많은 부분을 개선하여 자바 8버전을 내놓았다.

함수형 언어를 적극 지원 하고 새로운 신기능이 많이 생겨났다.

우선 함수 표현식으로 객체지향언어와 함수형 프로그래밍 사이의 간극을 매워준다. 자바8에 들어오면서 인터페이스의 메서드를 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람다 표현식을 지원하면서 한 번이든 여러번 나중에 실행 할 수 있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 표현식이 바로 함수형언어를 객체로서 표현할 수 있는 자바 8의 방법이였던 것이다.

이렇듯 현대 적인 흐름을 따라가면서 자바 자신만의 객체라는 무기를 놓지 않으려 진화한 언어라고 하여 모던 자바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위 책은 이전 버전 사용자들이 읽기에도 아주 잘되있으며 또한 입문자가 보아도 될정도로 자바의 기초부터 설명한다. 

지금의 나와 같은 연차 때 한번 더 되집기하면서 보면 아주 도움될만한 책이라 강력하게 추천을 드린다.